공군 ‘우주센터’ 신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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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05 | 조회수 | 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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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지난달 30일 공군본부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우주센터’ 현판식을 거행하고, 더욱 확장된 우주 임무를 시작했다. 신설된 우주센터는 기존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우주처가 공군참모총장 직속부서로 예속 변경된 것이다.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상급 부대, 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 등 대내외 기관과 우주역량 발전을 위한 협업·교류 및 적시적 우주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우주정책과·우주전력발전과·우주정보상황실 등 3개 부서로 편성됐다. 우주센터는 앞으로 ‘에어포스 퀀텀 5.0’ ‘공군우주력 발전 기본계획서(스페이스 오디세이 2050)’를 근간으로 공군의 우주전략·우주전 수행 개념을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우주 영역이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합동전영역작전’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한 우주무기체계 전력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공군 우주력 발전을 위한 신규 소요 창출 등 우주역량 강화를 주도해 우주 위험·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우주안보 임무도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군의 우주 전문조직으로서 지난 8월 미 우주군과 우주정책협의체 구성을 위한 약정 체결로 더욱 긴밀해질 미 우주군과의 군사교류, 최근 출범한 민·군 공동 공군우주력발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서 박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증가하는 우주 위험·위협에 맞설 국가우주안보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실질적인 우주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우주전력 구축, 우주 전문인력 양성 및 조직 강화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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