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민·관·군 갈등관리 세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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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2-01 | 조회수 | 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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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제도 활용 등 전문가 주제발표
공군은 11월30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에서 한국행정연구원,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공동으로 제11회 민·관·군 갈등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군 갈등과 갈등관리제도의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각 군, 정부, 지방자치단체 갈등관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박종혁 박사는 ‘관제부대 창설을 위한 공공갈등 관리방안 연구’를 소개했다. 박 박사는 “갈등 발생 이전 이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록·분석하는 갈등 영향 분석으로 향후 발생 가능한 갈등을 예측하고, 예방·관리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선제적 갈등 예방 대안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 채종헌 박사는 ‘갈등관리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며 고리 원전 1호기 영구 정지 선포에 따른 갈등사례를 설명했다. 채 박사는 “사회적 갈등과 반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후적인 갈등 조정보다 정교하게 운용하는 사전적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론을 소개했다.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김강민 교수는 ‘공군사격장 주변의 소음·환경문제를 둘러싼 민·관·군의 이해관계 및 갈등 쟁점 분석’에서 이해 관계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체계적·합리적 갈등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공군본부 김준호(준장) 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갈등관리 전문기관과 교류·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전략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갈등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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