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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과학고 51`기 졸업 및 임관식
작성일 2022-03-04 조회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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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 143명 탄생…쌍둥이 동시 임관·부사관 가족 ‘화제’
 

지난달 28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51기 졸업·임관식에서 박웅(중장·왼쪽) 사령관과 최용석(대령·오른쪽) 교장이 함채은 하사에게 계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박윤조 군무주무관

지난달 28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51기 졸업·임관식에서 박웅(중장·왼쪽) 사령관과 최용석(대령·오른쪽) 교장이 함채은 하사에게 계급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51기 졸업·임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박윤조 군무주무관

지난달 28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51기 졸업·임관식이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하늘을 굳건히 수호할 공군 부사관 143명이 탄생해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공군교육사령부(공군교육사)는 지난달 28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항공과학고등학교(항과고) 51기 졸업 및 임관식을 박웅(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외부 인원 초청 없이 진행됐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은 국방홍보원 소셜미디어에서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이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졸업증서 및 상장 수여, 임관장·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사령관 훈시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성적 우수자 시상에서는 함채은(항공전산장비정비) 하사가 국방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안채은(사이버정보체계운용)·오주연(항공전자장비정비) 하사는 각각 합참의장상과 공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하사들은 3년에 걸쳐 항공기계, 정보통신, 항공관제, 항공전자 등 4개 과에서 첨단항공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익혔다. 또 항공부사관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인성과 강인한 체력을 길렀다.

신임 하사들은 각자의 자대에 배치돼 고도의 항공우주기술을 운용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중추적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 사령관은 “항공과학고 5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참군인의 길을 걷게 된 신임 하사들이 자랑스럽다”며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빛날 수 있는 항공 전문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이 사연을 가진 인원들도 있었다. 하제영·하준영 하사와 이근일·이근준 하사는 각각 일란성·이란성 쌍둥이 형제로서 이번에 동시 임관해 주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재선 하사는 육군 원사로 근무 중인 아버지와 육군 중사로 전역한 어머니, 공군 부사관 누나의 뒤를 이어 임관해 부사관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아울러 박성준 하사는 재학 기간 자신의 전공인 항공기계 분야는 물론 어학·정보처리 분야 등 1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 상’을 수상했다. 박 하사는 “임관 후 자대에서도 발전을 계속해 기사·기술사에 이어 기능장까지 취득하며 최고의 전문가로서 공군 부사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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