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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투비행단, 공군 최초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
작성일 2022-03-30 조회수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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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참모총장, 대기록 달성 시상식
1억3550만㎞·달까지 176회 왕복 거리
 
박인호(오른쪽) 공군참모총장이 28일 공군본부에서 열린 19전투비행단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시상식에서 신흥순(대령) 19전비 감찰안전실장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군 제공

박인호(오른쪽) 공군참모총장이 28일 공군본부에서 열린 19전투비행단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시상식에서 신흥순(대령) 19전비 감찰안전실장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군 제공


우리 공군 최초로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전투비행단이 탄생했다.

공군은 3월28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19전투비행단(19전비)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같은 대기록은 지난 18일 162전투비행대대 허준 소령과 함원석 대위(진)가 탑승한 F-16 전투기가 기지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완성됐다.

19전비의 쾌거는 지난 2007년 2월 14일부터 약 15년여에 걸쳐 이뤄졌다. 거리로 환산하면 1억3550만㎞에 달하며, 지구와 달을 약 176회 왕복한 것과 같다. 특히 공군의 주력 기종인 (K)F-16 전투기로 주변국의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 때 전술 조치를 포함한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완성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허 소령은 “대기록을 달성한 역사적 순간을 함께해 영광”이라며 “자긍심을 바탕으로 임무 완수와 굳건한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총장은 “21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비행단을 거쳐 간 선배 전우와 지원요원 등 전 장병이 비행 안전에 헌신한 결과”라며 “무사고 기록 전통을 이어나가고,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정예 우주공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91년 창설한 19전비는 공군 전투력 핵심 부대다. 2019년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때 퇴거조치 등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 또 2013~2015년 3년 연속 공군 안전 최우수부대 선정, 2020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안전관리 우수부대 선정 등 안전관리 능력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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