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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공통제소(MCRC) 국산화 첫발 ‘능동항적 추적기술’ 개발 성공
작성일 2022-04-20 조회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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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술지원센터-LIG시스템 합작
한반도 상공 항공기 자동 식별·추적
급기동·편대비행 등 상황별 대응 가능
 
능동항적 추적기술 개념도.   방산기술지원센터 제공

능동항적 추적기술 개념도. 방산기술지원센터 제공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항공기를 자동으로 식별·추적·요격관제하는 ‘중앙방공통제체계’에 필수적인 핵심 소프트웨어(SW)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9일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방산기술지원센터)와 LIG시스템이 산·학·연 주관 핵심 과제인 ‘자동화 방공체계 항적추적기술 SW’로 ‘능동항적 추적기술(Active Tracking)’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방산기술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능동항적 추적기술은 방공 레이다가 수신한 표적 탐지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항적(Track)으로 확정하고, 자동 추적·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 탐지된 표적의 비행 속도·방향 등을 고려해 항적을 자동 생성하고, 탐지정보와 항적을 비교해 추적·관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급기동, 편대비행, 교차비행 등에 대한 추적 알고리즘을 함께 개발해 각 상황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레이다가 수신한 탐지정보를 표준 데이터 포맷으로 변환해 여러 장비 간 연동을 보장하고, 위치정보를 위·경도와 격자좌표체계(UTM) 등 다양한 좌표계로 확인할 수 있어 정보의 활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더불어 다수의 레이다 탐지정보 분석을 통한 오차 보정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방산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능동항적 추적기술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선진국 비공개 기술”이라며 “향후 중앙방공통제소(MCRC) 국산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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