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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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09 | 조회수 | 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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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늘을 지킬 신임 부사관 320명이 임무 수행을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공군교육사령부는 5월 4일 부대 연병장에서 박웅(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제242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사령관 훈시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2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단해 10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투기량과 군인정신을 강화했다. 또 자치근무 중심의 자율적 병영생활로 간부의 임무를 자각하고 책임의식을 배양했다. 아울러 엄격하고 공정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았다. 신임 부사관들은 본인 희망, 자격증, 전공, 적성검사 등에 따라 군사특기를 부여받게 된다. 임관식에서 공군참모총장상의 영예는 김승희(항공기기체정비) 하사가 차지했다. 이준호(항공기기관정비) 하사는 교육사령관상을, 최윤영(항공정보운영) 하사는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전찬호(항공운수)·박수진(보안체계관리) 하사는 최강전사상을 받았다. 박 사령관은 훈시에서 “정예 우주공군의 간부로 임관한 것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영공수호의 사명과 간부로서 바른 인성, 가치관 겸비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관식에서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 눈길을 끌었다. 고정진 하사는 이번 임관으로 3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고 하사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후 영공방위에 이바지하고자 공군 부사관 217기로 임관한 뒤 19전투비행단에서 임무 수행 후 전역했다. 이후 공군을 향한 애정으로 다시 부사관에 도전장을 던졌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代) 부사관 가족인 고 하사는 “전문성 있는 부사관이 돼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지켜온 대한민국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현·신동준 하사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로 함께 임관했다. 정규연 하사는 공군 중사 첫째 형, 육군 하사 둘째 형과 함께 ‘삼 형제 부사관’ 타이틀을 획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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