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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남 비행사에 명예 졸업장 수여
작성일 2022-05-11 조회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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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고국 방문 비행 100주년 기념
휘문고 동문 최승준 생도 대신 받아
 
9일 열린 안창남 비행사 명예 졸업장 수여식에서 공군사관학교 최승준(4학년·왼쪽) 생도가 휘문고등학교 이종철 교장에게서 명예 졸업장을 대리로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9일 열린 안창남 비행사 명예 졸업장 수여식에서 공군사관학교 최승준(4학년·왼쪽) 생도가 휘문고등학교 이종철 교장에게서 명예 졸업장을 대리로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항공독립운동가 안창남 비행사가 1세기 만에 모교의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공군사관학교(공사)는 5월9일 서울 휘문고등학교에서 안창남 비행사 고국 방문 비행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명예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안창남 비행사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공사 부교장, 공군박물관장, 안창남기념사업회장, 휘문고 출신 공사 생도 등이 참석했다. 명예 졸업장은 그의 휘문고 동문이자 공사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승준 생도가 받았다.

안창남 비행사는 1901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미동공립보통학교(현재 미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15년 휘문의숙(휘문고)에 입학했으나 1919년 중퇴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비행기 조종술을 익힌 뒤 귀국했고, 1922년 12월 10일 한국인 최초로 금강호를 몰고 여의도 간이비행장을 이륙해 성공적으로 비행했다.
이후 1924년 중국으로 망명해 비행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독립공명단에 가입해 비행대 설립에 힘썼다. 1930년 비행교육 중 추락 사고로 순국했고, 항공독립운동가로서 공적을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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