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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비, 고등비행교육 과정 수료식
작성일 2022-05-12 조회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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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임민우 중위 공참총장상 영예

 
박인호(맨 왼쪽) 공군참모총장이 11일 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22-1차 고등비행교육 과정 수료식에서 신임 전투 조종사에게 빨간마후라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박인호(맨 왼쪽) 공군참모총장이 11일 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22-1차 고등비행교육 과정 수료식에서 신임 전투 조종사에게 빨간마후라를 수여하고 있다.


공군 신임 전투 조종사 40명이 굳건한 영공수호 의지를 다졌다.

공군1전투비행단은 11일 기지 선봉문화회관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22-1차 고등비행교육 과정 수료식을 거행하고, 이들에게 조종사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수여했다.

행사는 조국 수호에 헌신한 선배 조종사 추모 의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수료증서 전달, 성적 우수자 시상, 조종 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189비행교육대대 정창영 중위와 216비행교육대대 임민우 중위는 공군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중위는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교육과정을 수료한 만큼 대한민국의 푸른 영공을 지키고, 국민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는 정예 전투 조종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군 조종사로 헌신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종사가 된 조정민·김현탁·최성은 중위,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장준 대위, 조성현·이승진 중위 등도 눈길을 끌었다.

박 총장은 “여러분이 두른 빨간마후라에는 몸과 마음을 조국의 하늘에 바친 선배들의 무한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전장 환경 변화와 무기체계 발전에 부합하는 지식을 함양하고, 비행 기량과 전술 전기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정예 우주공군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 신임 전투 조종사들은 약 1년 8개월간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전투기 입문과정(LIFT)’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등 기종 전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 총장은 이날 한미 공군의 연합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펼치고 있는 ‘연합편대군종합훈련’ 현장을 찾아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는 국가안보 핵심 요소”라며 “훈련 참가 장병 모두 정예 요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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