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및 활동
  • e-공군소식
소식 및 활동
  • 공지사항
  • 주요활동
  • e-공군소식
  • 협회 소식지
  • 국제안보정세

e-공군소식

View
공중 종합 전투훈련 ‘소링이글’ (Soaring Eagle) 돌입
작성일 2022-06-21 조회수 450
첨부

 


19개 부대·70여 대 항공기 대규모 동원
가상 적 침투 상황 대응 전투기량 연마
방어제공·공격편대군 등 다양한 훈련
5세대 전투기 F-35A 함께 운용 점검
 
20일 공군 청주기지에서 진행된 대규모 전역급 공중종합훈련 ‘소링이글’에 투입된 KF-16 전투기들이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일 공군 청주기지에서 진행된 대규모 전역급 공중종합훈련 ‘소링이글’에 투입된 KF-16 전투기들이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19개 부대의 항공기 70여 대를 동원한 강도 높은 공중전투훈련에 돌입했다.

공군은 20일 “확고한 영공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2022년 전반기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29전대)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연 2회 정례적으로 시행하는 소링이글 훈련은 우리 공군이 단독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전역급 공중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4E, F-5 전투기와 KA-1 전술통제기,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등 항공전력과 200여 명의 임무 요원이 참가하고 있다.

훈련은 기종별 전투 수행능력 강화와 조종사 전투 기량 연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적 공중전력의 대규모 기습 침투를 적용해 아군인 ‘블루 에어(Blue Air)’와 적군인 ‘레드 에어(Red Air)’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원거리에서 적의 항공우주력을 탐지·식별·요격하는 방어제공작전, 적 핵심전력과 도발 원점을 응징·타격하는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 실시간 급변하는 전장 상황에 적 미사일·보급로 같은 위협을 제거하는 긴급항공차단 작전 등 다양한 훈련이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훈련에서는 기존 4세대 전투기와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5세대 전투기 F-35A를 함께 운용해 전력 간 상호 보완, 통합 전술·작전 능력도 점검한다.

공군은 가상 적군을 운용한 실전적인 침투 상황을 조성함으로써 조종사들이 적의 공중전술을 경험하고,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투 기량을 익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항공기 고도·속도·방향 등 모든 비행자료와 가상 무장 발사 결과를 실시간 보여주는 ‘공중전투훈련체계(ACMI·Air Combat Maneuvering Instrumentation)’를 적용해 조종사들이 전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투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우(대령) 29전대장은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신속 대응능력을 끌어올리고, 위협 표적 타격 능력을 검증해 최상의 작전능력을 갖추는 데 목표가 있다”며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훈련으로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글 호국보훈 정기음악회 개최
이전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