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22년 전반기 지휘관회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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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11 | 조회수 | 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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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현황·우크라이나 사태 분석… 사건사고 예방 의견 공유·교환 정상화 총장, 태국·영국서 군사외교
공군은 지난 8일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정상화 참모총장 주관으로 2022년 전반기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6일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내용과 지침을 전파하고, 올해 전반기 업무 성과 분석 및 후반기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군본부 주요 지휘관·참모, 독립 전대급 이상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정 총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환경을 맞이하고 있으며, 공군도 능력과 태세를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며 “오늘 회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반기 업무 성과 분석에 이어 ‘공군 인공지능(AI) 추진 현황 및 발전 방향’ ‘우크라이나 사태 전훈 분석’을 주제로 발표·토의를 했으며, ‘국방혁신 4.0 공군 추진 계획’도 점검했다. 또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한 뒤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장은 마무리 훈시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데다 여름철 높은 습도와 온도 등으로 작전요원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개인 방역수칙과 부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숙소·근무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경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장은 해외 군사외교 활동을 위해 10일 출국했다. 정 총장은 태국 공군사령관과 영국 공군참모총장 공식 초청으로 오는 17일까지 태국·영국을 방문해 국방·방산 협력 증진 활동을 전개한다. 정 총장은 11~12일 태국에서 나파뎃 투빠떼미아 공군사령관, 와라키아 라따나논트 국방사무차관과 양자 대담으로 군사교류·군수지원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13~14일 영국 런던 페어포드에서 열리는 세계항공우주 지휘관 회의에 한국군 대표로 참석해 ‘첨단기술의 지속’을 주제로 약 70개국 지휘관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5일부터는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인 리아트(RIAT) 행사장으로 이동해 10년 만에 영국 국제에어쇼에 참가한 블랙이글스 장병들을 격려하고, 미국·영국·호주·필리핀 등 주요국 항공우주 지휘관들과 국방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참모총장을 만나 북한 도발에 대비한 한미의 확고한 방어 역량과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정 총장은 한-영, 한-호주 우주협력합의서를 각각 체결한 뒤 17일 귀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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