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우주·미사일방어 콘퍼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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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9-28 | 조회수 | 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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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할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미사일방어사)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22 우주·미사일방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하윤식(소장) 미사일방어사령관과 주한 무관, 한화·대한항공·록히드마틴·한국항공대학교·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등 군·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콘퍼런스의 전문성을 더했다. 콘퍼런스는 군 관계자·민간 전문가 주제 발표,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미사일우주정책과 임재연 사무관이 ‘미사일 방어 정책’을, 미사일방어사 강태인(대령) 운영계획처장이 ‘미사일 방어 전력 구축·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는 ‘미사일 방어 조기경보 위성체계’ 연구 결과를, 국방과학연구소 김효창 팀장은 ‘미사일 방어 기술 발전’ 아이디어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발표 후에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방어체계 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층 방어 최적화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미사일 방어 기술 개발 △북한의 신형 공력비행 미사일 대응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하 사령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군과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중위협 대응·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영공방위 핵심인 KAMD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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