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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사천에어쇼’
작성일 2022-10-25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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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2 사천에어쇼에서 관람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공군 제공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2 사천에어쇼에서 관람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꿈’을 테마로 공동 주최한 사천에어쇼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0만727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 16회를 맞은 올해 사천에어쇼는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사천에어쇼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적인 에어쇼 도약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여러 프로그램이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공군은 분석했다.

이번 사천에어쇼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민간 곡예비행팀 폴베넷(Paul Bennett)의 수준 높은 에어쇼, 고공강하 시범, KT-1·T-50 항공기 시범비행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지상전시와 축하비행 등 총 80여 대의 항공기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와 지난 7월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을 마친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상에서 위용을 드러내 주목 받기도 했다. KF-21의 일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은 큰 인기를 끌었다. 블랙이글스의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는 사천에어쇼 기간 매일 화려하고 아찔한 비행을 선보여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블랙이글스는 희귀 소아암을 이겨낸 최윤수(10) 군을 초청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해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도 최군을 초청한 바 있다. 당시 투병 중이던 최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일일 명예 대원으로 임명해 함께 비행을 준비하는 등 인연을 맺었다.

아울러 KAI·항공과학고등학교·사천소방서도 교육·홍보 전시에 동참했다. 영남대 학군단 등 항공 관련 4개 학교가 항공우주 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에 참여했고,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체험으로 항공인의 꿈을 키웠다.

관람객들의 참여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공군 C-130·HH-47 항공기 탑승 체험, KT-1 시뮬레이터 간접 조종 체험을 하며 공군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또 종이비행기대회 드론종합경연대회 등 경연의 장도 펼쳐졌다.

‘제43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22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84명(개인전 64명, 단체전 8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체험·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9개 분야 110개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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