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FORCE’ 기법 활용 문제 해결
스마트 정비 모범사례 극찬 받아

공군39비행단(39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 정비 모범사례로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39비 예하 131정비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군(軍)으로는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행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공공·민간 분야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는 지식행정 분야(중앙·지방자치단체) 11개 기관, 지식경영 분야(공공·민간기관) 9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131정비대는 ‘부적합품률 감소로 항공기 가동률 향상 및 고고도 임무 향상’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공군 문제 해결 시스템인 ‘AIR-FORCE’ 기법을 활용해 정비대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했던 문제점들을 분석·해결했다는 점에서 스마트 정비 모범사례라는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