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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
작성일 2023-01-31 조회수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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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발전 부문 52시험평가전대 영예

조직 운영 발전 부문 박종구 상사(진) 주인공

 

30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정상화(가운데) 참모총장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30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정상화(가운데) 참모총장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지난해 공군의 위상을 드높인 개인 3명과 단체 4개 팀이 ‘공군을 빛낸 인물’의 영예를 차지했다. 공군은 30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정상화 참모총장 주관으로 ‘2022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공군을 빛낸 인물’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으로 공군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뽑는 제도다. 이번에는 △전투력 발전 △조직 운영 발전 △신지식·정보화 △희생·봉사 △체육·문화 △협력 △특별 등 7개 부문에서 개인 3명과 단체 4개 팀이 선정돼 상패·상금을 받았다.

전투력 발전 부문에서는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 비행 성공에 일조한 52시험평가전대(52전대)가 선정됐다. 52전대는 KF-21 최초 비행으로 항공우주력 건설 및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각종 무기체계 시험평가 임무를 맡아 오며 공군 전투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일중(대령) 52전대장은 “시험비행요원 사전교육, 비상절차 훈련 등 빈틈없이 준비에 힘쓴 결과 KF-21 최초 비행을 안전하게 완수했다”며 “앞으로도 공군 무기체계 발전과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전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직 운영 발전 부문은 8789부대 차량운전담당 박종구 상사(진)가 주인공이 됐다. 그는 2020년 8월부터 유관기관·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민간 차량사고가 빈번했던 부대 인근 산악도로 88㎞ 구간의 위험요소를 식별하고, 노후 부위를 보수했다.

신지식·정보화 부문은 가상현실·모션체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정위상실(비행착각) 훈련 시뮬레이터 체계를 자체 개발한 공군사관학교 교수부 김성호 소령이 거머쥐었다. 훈련효과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장비를 국산화해 국방예산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소령은 공간정위상실 시뮬레이터가 공군 기술자산으로 널리 활용되도록 핵심 기술과 특허·저작권 명의를 공군에 양도했다. 공군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양산한 훈련장비 2대를 올해 하반기 도입할 계획이다.

희생·봉사 부문에는 교육사령부 예하 군수1학교가 올랐다. 군수1학교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장병 자율모금으로 매월 20만 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체육·문화 부문은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가, 협력 부문은 공군 송유관 안전관리 인프라를 구축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선정됐다.

특별 부문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한 스콧 플로이스(공군중장) 미 7공군사령관이 받았다. 플로이스 사령관은 주한미군 부사령관 겸 7공군사령관으로 재임하며 한반도의 평화·안정 보장에 일조했다. 또한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B-52, B-1B, F-22와 같은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이끌어 굳건한 동맹의 의지를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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