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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중원기지서 6차 쌍매훈련
작성일 2023-08-11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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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전투기 8대 참가 ‘환상의 호흡’
상황별 시나리오…작전 수행 능력 향상
 

‘23-6차 쌍매훈련’에 참가한 한미 공군 전투조종사들이 손을 맞잡으며 성공적인 훈련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중사
‘23-6차 쌍매훈련’에 참가한 한미 공군 전투조종사들이 손을 맞잡으며 성공적인 훈련을 다짐하고 있다. 


한미 공군이 올해 여섯 번째 ‘쌍매훈련(Buddy Squadron)’을 성공적으로 마쳐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한미 공군은 올해 아홉 차례의 쌍매훈련으로 전시 작전 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군19전투비행단은 9일 “예하 162전투비행대대와 미 공군8전투비행단 80비행대대가 지난 7~8일 ‘23-6차 쌍매훈련’을 중원기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쌍매훈련은 1997년부터 한미 공군이 함께 실시해 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서로의 기지에 교차 전개해 전투 기량을 연마하고, 우호를 증진한다.

훈련에는 두 비행대대 F-16 4대씩 총 8대의 전투기가 참가했다. 현재 오산기지에 있는 80대대 조종사 4명을 비롯한 정비·무장요원 30여 명이 중원기지에서 호흡을 맞췄다.

훈련은 적 위협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아군인 청군(Blue Air)과 가상 적군인 홍군(Red Air)으로 팀을 나눠 이뤄졌다. 청군 조종사들은 적 공중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량을 갈고닦았다. 홍군 조종사들은 적 공중전술을 우리 조종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적 전술교리·공중기동과 유사한 침투 상황을 조성했다.

양국 조종사들은 총 20여 소티(Sortie·비행 횟수)를 함께하며 공중전 기량을 연마했다. 개인·편대기동으로 적을 제압하는 공중전투기동훈련, 아군에게 공격을 시도하는 적 공중전투력을 원거리에서 탐지·식별 후 요격·격추해 무력화하는 방어제공훈련 등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에 앞서 양국 조종사들은 전술토의와 각종 브리핑을 통해 연합작전 이해도를 증진하고, 임무수행 경험·전술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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