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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세미나
작성일 2023-09-08 조회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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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발전 동향·신기술 안전성 논의
항공전력 자주화·수출 시너지 극대화

공군이 7일 개최한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세미나’에서 정상화(왼쪽 여섯째) 공군참모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본부가 주최하고 공군군수사령부(군수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에 따라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동향과 신기술 도입 안전성 확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미나는 이날부터 8일까지 공군호텔에서이틀간 열린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정선규(준장)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 공군 관계자들과 김형근 국방기술품질원 개발연구본부장 등 국내외 항공기술, 항공전자·소프트웨어 분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첫날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이헌승(전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 총장은 환영사에서 “부활호 제작부터 KF-21 개발까지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역사는 공군을 비롯한 민·관·군 협력과 함께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7일 진행된 항공기술 분과 발표에서는 ‘위험도 평가 기반의 무인체계 안전관리’를 주제로 5명의 발표자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홍철(대령) 공군항공기술연구소장은 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소장은 ‘정량적 위험도 평가 기반의 무기체계 안전관리 발전방향’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기존 정성적·주관적 판단으로 이뤄지던 항공기 안전관리 의사결정 방식이 정량적·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도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 이태현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무기체계 부품의 신뢰성 평가기술과 방법에 관한 고찰’을, 진승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명해석팀장은 ‘KF-21 구조 위험도 평가 현황 및 기술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8일에는 ‘해외 소프트웨어 기술 수출통제 강화 관련 공군 항공 소프트웨어 대응전략’을 주제로 4명의 발표자가 레이다·전자전 기술·KF-21 소프트웨어 기술 등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용희(대령) 군수사 계획처장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항공무기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민간과의 연구교류·협력이 필수”라며 “세미나가 민·관·군은 물론 산·학·연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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