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공군역사 학술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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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1-08 | 조회수 | 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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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기원과 창군 이후 발전 과정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행사가 공군에서 열렸다. 공군은 11월7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공군역사재단과 공동으로 ‘제6회 공군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공군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학술회의에는 이한호 공군발전협회장 및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이영하 공군역사재단 부이사장,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조성훈 군사편찬연구소장, 역대 공군참모총장 등 군내·외 역사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공군 70년의 발자취와 역사적 교훈’을 대주제로 진행된 학술회의에서는 최영훈(예비역 준장) 전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김기둥·엄정식 공군사관학교 교수, 윤시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박사 등이 나서 주제발표를 펼쳤다. 특히 ‘항공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공군의 창군’을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공군 창군은 독립운동계를 중심으로 합심한 항공 경력자들이 이룩한 것이고, 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계승하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1970~1980년대 자주국방 정책과 대한민국 공군의 차기 전투기 사업’을 발표한 엄 교수는 “지난 전투기 사업이 자주국방을 추구했던 공군의 전략사업이었다면, 차기 전투기 사업은 한미동맹의 문제이자 정치적 리더십의 의지와도 연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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