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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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3-14 | 조회수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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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기 185명 소위 계급장 달아 ![]()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을 이끌어 갈 새내기 ‘보라매’들이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공군사관학교(공사)는 12일 교내 성무연병장에서 ‘73기 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교육훈련을 수료한 190명이 졸업했으며, 외국군 수탁생도 5명을 제외한 185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관한 행사에는 졸업·임관자 가족·친지를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등상·졸업증서·임관사령장·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학교장 식사,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 전달식, 재교생 행진, 축하비행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이 공사 선배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 전달식은 6·25전쟁 당시 공사 1기 조종사들이 비행훈련을 마치고 첫 출격에 나서게 되자 2기 후배들이 응원문구와 서명을 새긴 태극기를 전달한 것을 모티브로 했다. 선배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아 71기 졸업·임관식 때부터 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 23기 선배이자 31대 참모총장을 지낸 이계훈 공군전우회장이 73기 수석을 차지한 안주선 소위의 어깨에 태극기를 둘러 주고 꽃목걸이를 걸어 줬다. 안 소위는 답례로 졸업생들의 임관 다짐이 적힌 태극기 모양의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고, 러시아와 불법무기 거래로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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