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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4학년생도 180명, 하와이로 해외 항법훈련 진행
작성일 2025-05-21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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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는 4학년(74기) 생도 18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장거리 해외항법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항법훈련은 생도들의 공군 항공작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맹국의 군사력과 안보정책을 이해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군사 우호 증진과 역사·안보의식 고취를 이루는 데도 목적이 있다. 생도들은 출정에 앞서 지난 13일 훈련계획, 생활지침, 항법이론 등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어 19일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를 타고 비행거리 1만5000㎞, 비행시간 18시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기간 생도들은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의 F-22, KC-135, C-17 등 항공기를 견학하고, 태평양공군사령부와 항공박물관 등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 전략 및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익힐 계획이다.

아울러 △진주만 USS 애리조나 메모리얼 △태평양 국립묘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등도 찾아 평화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을 추모하고, 군인으로서 국가안보를 위한 헌신을 다짐할 예정이다.

특히 생도들은 목적지인 하와이에 가는 동안 KC-330 기내에서 선배 조종사와 함께 항법 장비, 조종 계기, 항로통신, 영공통과절차, 공중급유 절차 등 항법 전반에 걸친 실무교육을 하며 항공작전 이해도를 끌어올렸다.

 

19일부터 진행 중인 공군사관학교 해외항법훈련에서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에 탑승한 생도들이 선배 조종사와 함께 훈련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훈련 인솔단장인 차준선(중장) 교장은 “미래 정예 공군 장교로 거듭날 생도들이 이번 훈련으로 견문을 넓히고 한미동맹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가운데 소기의 교육 목적을 달성하고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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