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Pitch Black)’ 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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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7-15 | 조회수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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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이 7월 17일(금)부터 8월 7일(금)까지 호주 다윈(Darwin) 기지에서 열리는 `2026 피치블랙(Pitch Black)`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합니다.
피치블랙 훈련은 호주왕립공군 주관으로 1981년부터 실시되어 온 대규모 연합훈련으로, 역내 안보 증진과 우방국 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군은 2022년 KF-16 전투기로 최초 참가한 이래 올해로 세 번째 참가이며,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훈련과 격년으로 교차 참가하며 실전적 연합작전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제20전투비행단과 제38전투비행전대 소속 KF-16 전투기 6대와 장병 100여 명이 파견되었습니다. 아울러 병력과 물자 전개를 지원하기 위해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 3대와 C-130 수송기 3대도 투입되었습니다. 특히, 15일(수) 서산기지를 이륙한 KF-16 편대는 KC-330 2대의 완벽한 공중급유 지원을 받으며 약 7시간 30분 동안 5,900여 km를 중간 착륙 없이 호주 현지로 전개하는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훈련단은 지난 5월부터 장시간 체공 및 공중급유 훈련 등 실제 환경을 모사한 사전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해 왔습니다.
올해 피치블랙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호주(F-35A), 인도(라팔), 스페인·독일(타이푼) 등 총 16개국에서 110여 대의 첨단 항공전력이 모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FA-50과 동일 계열 항공기인 인도네시아 공군의 T-50i와 필리핀 공군의 FA-50PH도 함께 훈련에 참가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호주 다윈기지에 전개한 우리 훈련단은 현지 적응비행을 거쳐 27일(월)부터 항공차단(AI), 방어제공(DCA) 등 본격적인 연합공중작전에 돌입합니다.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단순히 훈련에 참가하는 것을 넘어, 다국적 연합편대군의 임무를 계획부터 실행까지 총괄하는 임무지휘관(MC: Mission Commander), 적 항공전력을 모사해 지휘하는 `RED MC`, 그리고 팀을 이끄는 `팀 리드(Team Lead)` 등 작전의 핵심 임무를 도맡아 수행하며 우리 공군의 뛰어난 지휘능력을 국제사회에 입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훈련단장을 맡은 제20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하정미 대령(47세)은 출격에 앞서 다음과 같이 굳은 결의를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국가의 공군과 함께 훈련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겠습니다."
머나먼 호주 하늘에서 대한민국의 영공방위 의지를 빛내고 올 우리 자랑스러운 공군 장병들의 안전한 임무 완수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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