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군, 6·25 참전 호주 77대대와 뜻깊은 우정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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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7-22 | 조회수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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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6 피치블랙(Pitch Black)`에 참가 중인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 편대가 7월 20일, 호주 공군 제77비행대대 소속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 편대와 우정비행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공군 KF-16 편대는 약 5,900km에 달하는 태평양 공역을 중간 착륙 없이 단숨에 주파하며 남반구에 안착했습니다. 파란 태평양 상공을 배경으로 양국 전투기들이 촘촘하게 대형을 이뤄 날아오르는 모습은 단순한 연례 비행을 넘어, 한·호주 항공 우방의 단단한 연대 체계를 투사하는 뜻깊은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우정비행을 함께한 호주 77대대는 대한민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부대입니다. 호주는 1950년 6·25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을 결정한 혈맹입니다. 호주 공군 77비행대대는 1950년 7월 2일부터 정전 때까지 F-51과 미티어(Meteor)-8 전투기로 무려 1만 5,071소티를 출격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수호한 잊지 못할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2026 피치블랙` 훈련은 미국, 일본, 호주 등 총 16개국에서 110여 대의 첨단 항공 전력이 집결하여 역대급 규모로 치러집니다. 이에 따라 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의 위상 역시 한층 격상되었습니다. 현지 적응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조종사들은 오는 7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본 훈련에서 임무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국적 연합편대군의 작전 계획 수립과 실행을 총괄 지휘하며, 영공 밖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 기량과 리더십을 검증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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