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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브라질서 우리 공군 도입 C-390 수송기 시찰 및 파견 장병 격려
작성일 2026-07-28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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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첫 공식 행보를 방산 및 안보 외교로 시작하며 우리 공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서 브라질 엠브라에르로부터 구매한 C-390 수송기를 시찰한 뒤 현지에서 교육받고 있는 우리 공군 조종사·정비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7월 26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한 직후, 우리 공군의 대형 수송기 2차 사업 기종으로 선정된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의 C-390 수송기를 시찰했습니다. 이어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브라질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공군 조종사 및 정비사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대형 수송기 2차 사업으로 브라질의 C-390을 선정하면서,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절충교역 방식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방산 업체들이 해당 수송기의 주요 부품을 직접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도입 기종: 브라질 엠브라에르 C-390

납품 계획: 올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총 3대 공군 인도

사업비 규모: 약 8,830억 원

 

이날 현장에서 이 대통령은 “브라질과의 국방 협력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송기 제원과 납품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가능하다면 앞으로 민항기도 함께 만들어 보길 기대합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파비오 카파리카 엠브라에르 부사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대한민국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라며, “우리가 보유한 고유한 기술을 모두 이전할 예정”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브라질 측 관계자 역시 “저희의 목표 역시 같습니다. 이 기체의 가장 큰 장점은 다목적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동일한 플랫폼에서 민수용 수송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찰을 마친 이 대통령은 브라질 현지에서 수송기 인수 및 운용 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 공군 장병 13명을 사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 타국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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