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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 전투기 주기검사 2500대 출고 달성
작성일 2026-08-12 조회수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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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KF-16 전투기 주기검사 2500대 출고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1997년 부대 창설 이후 약 30년에 걸쳐 묵묵히 수립해 온 여정으로, 우리 공군 항공정비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입니다. 20전비는 8월 11일 이 같은 대기록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11일 약 30년에 걸쳐 수립한 KF-16 전투기 주기검사 2500대 출고를 자축하고 있다. 부대 제공

 

주기검사는 일정 비행시간에 도달한 항공기를 정비격납고로 입고하여, 기체 구조와 각 계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핵심 정비 절차입니다.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 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성능과 신뢰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완벽한 비행 임무와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됩니다.

KF-16 전투기의 경우 비행시간 약 200시간마다 주기검사를 수행하며, 평균 6.5일이 소요됩니다. 특히 항공기 1대를 검사하기 위해 160여 명의 전문 정비 인력이 투입되어 기체, 전기, 항전, 무장 등 15개 계통 360여 개 항목에 대한 치밀한 예방점검과 정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비사들은 비파괴검사를 비롯해 기골 손상 여부, 유압 및 전기계통, 각종 센서와 항전 장비 등 항공기 상태 전반을 정밀하게 검사하며, 필요한 부품을 적시에 교환·수리하여 전투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합니다.

20전비는 1997년 1월 부대 창설과 함께 실전 배치된 KF-16 전투기의 초도 주기검사를 시작한 이래, 연평균 84대에 달하는 주기검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1년 1월 1000대 출고, 2020년 4월 2000대 출고를 거쳐 마침내 이날 2500대 출고라는 대기록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김정유(중령) 부품정비대대장은 “KF-16 주기검사 2500대 출고는 그동안 축적된 정비기술과 정비사들의 피땀 어린 헌신이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 치의 빈틈없는 예방정비로 항공기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 조종사들이 안심하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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