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예비역 정책설명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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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15 | 조회수 | 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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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월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0년 예비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설명회는 예비역을 대상으로 2020년 공군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역과 예비역 간의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원 참모총장과 공군사관학교장 등 공군 주요 직위자 40여 명,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공군 전우회·공군사관학교총동창회· 학사장교회· 전공상유공자회· 인터넷전우회 회원 등 예비역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예비역들은 국방개혁 2.0,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국방 주요 정책 추진현황과 함께 신규도입 전력화 및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구축 등 공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원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창군 70주년에 거둔 의미 있는 성과는 모든 선배들의 피땀으로 마련한 기틀위에서 후배들이 소임을 완수한 결과”라며 “창군 100주년으로 나아가는 길에 여러 난관이 많겠지만 에비역과 현역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한호 공군전우회장은 예비역을 대표하여 “창군 7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공중급유기, 스텔스전투기 및 무인정찰기 등을 확보한 우리공군은 한세대 더 앞서가는 첨단 공군으로 성장하여 획기적인 전투력을 갖추었으나 아직 우리의 안보상황은 만만치 않고 여러 차례에 걸친 남‧북 및 미‧북 회담에도 불구하고 북 비핵화는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회담기간 중 또는 이 시간에도 더 고도화 하지 않을까 염려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이후 13차례에 걸친 탄도탄/ 미사일 발사 감행과 지난 년말 노동당전원회의 결과 ‘충격적인 실제 행동’, ‘새로운 전략무기’, ‘조선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는 적대정책으로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절실하나 방위비 분담/ 전작권 전환 협상, 지소미아, 연합훈련 축소 등 난제가 산적한데 우리 군이 나가야 할 길은 정치적 문제로 좌고우면할 것이 아니라 적정을 살피면서 즉각 응징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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