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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지키는 ‘골든 아이’ 선발
작성일 2020-10-21 조회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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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전성환·김병용 준위 ‘영예’ 

올해 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에 선발된 전성환(오른쪽)·김병용 준위가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올해 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에 선발된 전성환(오른쪽)·김병용 준위가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방공관제사령부 31방공통제전대 전성환(29) 준위와 공중기동정찰사령부 51항공통제비행전대 김병용(32) 준위가 올해 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통제사)의 영예를 안았다.

공군은 20일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제41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통제사는 공중이라는 3차원 공간에서 적기의 고도·속도·침투 방위와 아군 요격기의 상대적 위치 등을 고려해 조종사에게 최적의 접근 고도·속도·방위를 제공해야 한다.

공군은 통제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8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를 개최하며, 우승자에게 ‘골든 아이(Golden Eye)’ 칭호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각급 부대별 예선을 통과한 68명의 작전요원(통제사 18명, 통제지원 14명, 공중감시 24명, 식별 12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본선에서는 가상의 적기가 영공을 침범한 상황에서 아군 전투기가 최적의 위치를 선점해 적기를 제압할 수 있도록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통제하는 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대회와 비교해 평가관을 확대하고, 통제사 대상 임무 조종사 평가표를 개선하는 등 공정성·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치열한 경쟁 결과 전 준위는 지상통제체계(MCRC·중앙방공통제소) 부문, 김 준위는 공중통제체계(E-737 항공통제기) 부문 최우수를 차지해 합동참모의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5년 특별 임용시험을 통과해 항공무기통제 준사관으로 임관했다.

전 준위는 “MCRC에서 조종사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군의 최일선에서 조국 영공 방위에 참여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골든 아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도록 전문성을 갖춘 통제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준위는 “대회를 준비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더욱 발전시켜 동료·후배 통제사들의 기량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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