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최우수 조종사’에 전영기 소령 영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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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05 | 조회수 | 6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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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참총장 주관 시상식 대통령 표창 수상… 요원들 지원 감사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공군19전투비행단 F-16 조종사인 전영기 소령이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군은 2일 공군본부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 선발은 1979년부터 일선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비행경력과 작전참가 횟수, 비행 안전 기여도는 물론 전문지식, 체력평가 등을 합산해 총 10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전 소령은 1000점 만점 중 735점을 획득해 ‘공군 최우수 조종사’의 영광을 안았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우승자인 ‘탑건(TOP GUN)’과 달리 한 해 동안 모든 임무 수행 분야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탑건’을 올림픽 사격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라 비유한다면,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한 해를 통틀어 모든 분야에서 두루 우수한 ‘MVP 조종사’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항공기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로 전투임무기는 F-15K 조종사 송승환 소령, 훈련기 분야는 FA-50 조종사 강중호 소령, 기동·통제기 분야는 HH-47D 조종사 강병지 소령이 각각 선발돼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종별 우수 조종사로 선발된 22명의 조종사도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전 소령은 “먼저 내조해준 아내와 항상 믿고 따라준 사랑하는 세 자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전 조종사들과 정비·무장 요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공군의 전투력 발전과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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